나를돌아보기,

발렌타인데이에 부침,

미친자유 2013. 2. 14. 20:41

 

 

 

 

 

 

 

 

 

 

 

 

 

 

 

 

 

 

 

 

 

 

 

 

행안부, 교과부 공식 페북에서도 발렌타인데이를 말한다.

스폰지처럼 받아들이고 전파력 하나는 대단한 대한민국.

그 대상이 스마트폰 같은 물건임이 아쉽긴하지만,

빼빼로데이에 버금가는 쵸콜렛마켓팅의 성공은 후세까지 길이 남게되리라.

 

오늘부터 새가 교미를 시작한다는 서구 민간전설에 기인하는 유래에서 웃을 수 밖에 없다.

쵸콜렛을 대신하여 칫솔과 치약을 선물했던 나는 그마저도 멈춘 이벤트이지만,

따리가 지름 4cm의 수제쵸코렛을 만들었다. 그리고 두 초이와 내게 선물했다.

쵸콜렛 아니어도 되지않을까? 아니면 칠월칠석이... 오히려 낫지않을까?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Valentinus, 밸런타인은 영어발음)의 축일. 2월 14일.

3세기 후반에 순교한 같은 이름의 성인 2명과 사적불명의 다른 수도사도 있었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영미를 중심으로 연인들이 카드나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 알려졌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특히 여성쪽에서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날로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이 성행하고 있는데

이 습속의 기원은 고대 로마의 풍요기원제 루페르칼리아(Lupercalia)에 있다고도,

이 날부터 새가 교미를 시작한다는 서구의 민간전설에 의거한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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