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부모모니터단 4년 활동하면서, 전국의 대표 학부모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다.
토론중 나온 이야기중 '학력고사'의 부활, '체력장' 부활이 있었다.
수천개가 넘는 전형방법과 수능A, B형 선택 등 복잡해진 입시제도와
체육활성화 정책 등 정권이 바뀌면서 가시적이고 비용부담이 큰 각종 교육정책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한 과목에 도저히 재능이 없는 학생을 위해서는 대학에서 선발시 관련 교과는 제외하면
될 것이고(영문과는 수학 제외 등) 아무튼
서울대 입합전형의 변화는 타대학 입시정책도 변화시킬것이다.
표심을 얻기 위해 손대지 않아도 될 교육분야를 5년마다 흔들어 온 정치권에게 부탁한다.
앞으로는 제발 표심 버리고 '교육'만을 생각하는 정치꾼들이 되었으면 한다.
학력고사 부활을 공약에 넣는다면, 그 양반은 무조건 당선될테지만 말이다.
간단해지는 것에는 찬성~^^
2013/11/15
- 처음처럼
* 도표는 서울신문에서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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