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다섯번째 산길은 불암산이었다.
당고개역에서 출발하여 별내쪽으로 하산하는 4시간여
비등산로를 걸었다.
리딩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는 산길,
처음 따라간 리딩이었는데
꼴찌로 따라갔지만, 심장 터지는줄 알았다.
불암산은 개인적으로 두번째였다.
http://blog.daum.net/imcrazyfree/771
나즈막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로프로 암벽타기와 오르막 내리막을 모두 갖춘 훌륭한 산이었다.
정상에 오르며 우측으로 보이는 북한산과 도봉산의 절경 또한 멋졌다.
2014/01/26
- 처음처럼
2시간을 빡세게 올라 도착한 널지막한 바위광장에서
간단 점심을 했다
배경으로 보이는 것이 불암산 정상이다
멀리 보이는 불암산 정상
멀리 보이는 북한산
아직은 겨울인데 움트는 싹도 있었다
핸폰 렌즈 미오라
불암산 정상을 배경으로 다람쥐 광장에서
불암산 정상은 이렇게 바위를 타고 올라야 한다
장갑도 벗으라는 말에 맨손으로 으랏차차~
정상에 올라 핸폰으로 북한산과 도봉산 라인을 담아본다
나의 뒷모습과 산친구의 모습이 담겨졌다
등산화 끈만한 로프를 타고 정상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엉덩이를 믿고 내려간다
별내쪽으로 내려와
시원한 동치미에 담긴 무만 대여섯개 섭취했다
그리고 밥푸러 이른 귀가~
'마음이가는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7 대둔산(옥계천, 365전망대, 간첩바위, 쌍칼바위, 금오봉, 마천대, 구름다리, 삼선계단) (0) | 2014.02.26 |
---|---|
no.6 벌쓰데이 기념 관악산 (0) | 2014.02.25 |
no.4 덕유산을 가다(곤도라, 향적봉, 백련사) (0) | 2014.01.23 |
no.3 설경의 함백산 (0) | 2014.01.14 |
북촌마을과 창덕궁, (0) | 2014.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