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는길,

15-25 관악산

미친자유 2015. 3. 31. 08:42

 

 

 

 

 

 

 

지리산 12시간짜리 산행을 앞두고

북한산에 이어 관악산길을 걸었다.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헬기장 언저리

산악회장 별장 원두막에서 점심을 먹고

일행 일부는 사당역으로 하산했지만,

운동량을 채우기위해 마당바위를 지나

559봉 기점에서 암반천계곡을 지나 서울대쪽으로 하산했다.

 

암반천계곡 쪽으로 하산하는 길은 초행길이었고

인적이 드물어 여름날 하산하며 족탕하기에는 좋겠다는 생각이다.

 

북한산 5시간에 관악산 4시간 넘게 걸었는데도

점심상 유혹이 얼마나 강렬한지

2키로나 체중이 뿔었따. ㅡ.ㅡ

 

북한산 사모바위 비빔밥에 버금가는

관악산 물회를 기록하며..

 

2015/03/29

 

- 처음처럼

 

 

 

 

 

처음 걷는 길이 있어 지도 삽입

 

 

 

 

개미허리양이 배낭이 무겁다며 첫번째 쉼터에서 무게를 덜었다

 

 

 

 

물을 대신한 막걸리 반 잔

 

 

 

 

 

별장 도착

 

 

 

 

한점씩만 먹어도 배불배불~

 

 

 

 

막걸리 한 잔을 들고~

 

 

 

 

 

따리 등원을 확인후 서둘러 나가느라

컵도 빠뜨리는 바람에

커피용기를 잘라 즉석에서 마련한 내 컵~

 

11시 방향에 있는 와인 두 병중

드라이한 와인 한 잔도 마셨다

 

 

 

홀로 찍은 사진이 한 장뿐이라

단체사진에서 오려내기

 

 

 

 

 

마당바위가 만원이라 그 옆에 있는 바위를 배경으로

낙성대역 하산팀

 

 

 

 

 

 

암반천계곡

 

 

 

 

그늘진 곳에는 아직도 눈이 남아있어 기념촬영

 

 

 

 

눈이 더 많은 곳에서~

 

 

 

 

서울대와 가까워지니 진달래도 보이고

 

 

목련꽃도 피어나는 완연한 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