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서울대입구 시계탑에서 시작하여 진달래를 따라 관악산을 올랐다.
'관악산 진달래능선'이라고 검색해도 나타나지 않는 진달래능선이었다.
등산로를 따라 누가 진달래를 심은걸까?
발길을 옮기는 곳마다 곳곳에 분홍색 진달래가 피어있는 그런 길이었다.
가다보니 작년 여름 같은 코스로 올랐던 기억이 나서 리딩에게 물으니 맞다고 한다.
국기봉 2개를 지났지만, 첫번째 국기봉에서만 인증을 했다.
점심전 휴식시간에는 막걸리 한잔에 진달래 꽃잎 띄워 마셨고
여친들의 합작품인 비빔밥으로 푸짐한 점심을 한 후
삼막사를 지나 안양예술공원쪽으로 하산했다.
안양예술공원에서 만난 벚꽃길에서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했음이 아쉽다.
안양시민의 안내로 들어간 김중섭박물관 옆 옥상에서 경영하는 더 테라스에서
분위기를 안주삼아 밀러맥주 일 잔하고
간장치킨 한 조각 먹고 관악역에서 헤어졌다.
2015/04/11
- 처음처럼
서울대입구 시계탑에서 출발하여 삼막사를 지나 관악역까지
5시간 30분(점심포함)
진달래를 만난 기념으로
웨딩촬영?ㅎ
처음 만난 국기봉에서
진달래 진달래
그리고 늘 푸른 소나무
진달래 막걸리 인증
이렇게 이쁜 밤막걸리~
대장이 발견한 포인트에서
일대 파란, 비빔밥
삼막사로 가는 길, 사진놀이
위치를 다르게
진달래만 만나면 찍으라고 그래서~
오려내기
여기도 진달래
뒷모습
계단오르며
삼막사 멋진 소나무와 함께
삼막사를 배경으로
가로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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