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공룡능선을 타고 내려와
분당 그녀가 쏜 솔비치에서 1박을 했다.
301호와 303호
(여자가 303호였지?)
날밤새고 16시간 산길을 걸었던지라
떡실신 버젼으로 잤다.
잠들기 전 따리의 안녕을 빌며
풍등을 날렸다.
그리고 10월 4일은
죽도와 커피가 맛났던 카페를 들려
사당역에 무사히 도착했다.
집 떠난지 46시간만에 무사 귀가했다.
나의 부재를 배려해 준 초이들에게 땡큐~
2015/10/04
- 처음처럼
19:30
유명한 오징어순대라고
나는 별루였음
21:06
늦은 저녁식사
바닷것들 배불 먹음
22:24
쏠비치에서 보이는 달님
23:06
내가 날린 풍등
세개의 풍등과 달님
06:24
10월 4일의 일출
3일 일출은 설악산 마등령 직전에서 봄
06:34
숙소에서 나와
10:20~11:40
죽도에서 있었던 시간
공룡을 함께 탄 산우들
파도와 함께 찍어야 한다며
성인음료와 오징어 다리를 잡고
뛰라면 뛰는거
내가 찍은 이쁜 그림
셀카질
파도와 함께 성공
일케 뚱띵이로 나온거임?
월남치마를 잠시 벗고
해변의 아줌마
돌아 나오며
다시 그 아저씨를 찍음
막강 모델을 내가 찍음
코발트블루의 바다와 하늘
내가 찍음
그녀를 찍는 나를 누가 또 찍어줌
12:20~13:16
커피 전문카페에서
코스모스와 셀카질
13:30
송천약수를 들림
오색약수와 맛이 비슷
14:39
봉평 메밀 전문 식당에서 전병을 먹고
18:28
사당역 도착해 간단 저녁을 빙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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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백년만에 영동고속도로를 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