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는길,

15-71 구봉도 해솔길

미친자유 2015. 11. 7. 14:08

 

 

 

 

 

 

 

 

구봉도 해솔길을 걷다

시월의 마지막밤 그녀의 친구되어

함께 마신 술이 밤새 깨지 않았지만

 

그래서 갈지말지를 고민하다 나선 길이었지만

큰 카메라 들고 온 아줌마 둘 덕분에

사진 놀이도 하고

백년만에 피구도 하고

그랬다

 

배낭은 없어도 될뻔했다는~~

사진 보니 살빼야 겠당~ 아놔 ㅡ.ㅡ

수명을 다한 체중계 밧데리 교체했다

 

 

2015/11/01

 

- 처음처럼

 

 

 

 

 

 

첫번째 쉼터에서

 

 

 

 

일몰 감상하기 딱인 곳, 낙조전망대에서

 

 

 

 

낙조전망대 옆에서

 

 

 

 

 

배낭 벗고 찍힐걸~ ㅎ

 

 

 

 

 

 

돌아 나오며 만난 카메라 앞에서

저 멀리 낙조전망대가 보인다

 

 

 

 

내 핸폰으로 찍은 서쪽바다의 그림

 

 

 

 

 

뒤 따라는 카메라를 향해 손짓~

 

 

 

 

 

굴까는 행인 둘을 배경으로

 

 

 

 

 

그래도 등산화 신은건 잘한듯

 

 

 

 

 

피구에 몰입하는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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