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활동 &

교과부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2차 워크숍 개최

미친자유 2010. 6. 23. 17:35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교과부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의 2차 워크숍이

지난 6월 21일 서울특별시학교보건진흥원 2층 대강당에서 10시부터 4시까지 개최되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정책과 문중근 과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된 워크숍은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교장공모제>에 관한 정책설명과 질의, 응답시간,

그리고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의 실제>에 관한 특강이 이어졌으며,

방과후학교 현장모니터링에 대한 결과설명과 향후 모니터단 사업추진 안내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 했다.

 

오후에는 분임 대항 자유주제 찬반토론을 통해, 자신이 지지하는 정책의 일면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의견 입장이 되어봄으로써 정책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능력개발평가제의 경우, 실제 모니터단의 다수가 찬성하는 입장이었으나,

반대 입장이 되어 의견을 발표한 분임에게 보다 많은 점수가 나왔다는 사실은

자신의 뜻을 요약하여 간략하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 주었다.

 

개인별로 준비한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교장공모제>의 현장모니터링 결과를 분임별 토론하여,

학교 급별로 대표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워크숍은 마무리 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중 점심시간 30분을 제외하고는 강행군한 일정이었지만,

마치고 나오면서 드는 생각은, <오늘도 무언가 배워가는구나..>라는 토닥거림과

우리의 아이들은 매일매일 이렇게 빡세게 열공하고 있으니, <대견하고 기특하구나..>라는 애틋함이었다.

 

70여명의 목소리 높고, 색깔도 다른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꼼꼼한 워크숍 밥상을 차려주신 <서울시 교육청 학교정책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차려주신 밥상에서 함께 맛난 음식을 배불리 먹으며,

<교장공모제>의 레시피는 무엇인지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소하였으며,

요리의 문제점을 제안했던 모니터단의 의견들을 수렴한 교과부에서 더 맛난 요리로 탄생되길 기대해 본다.

 

 

- 처음처럼

 

 

 

 

 

 

문중근 과장님의 인사말씀

 

 

 

모니터단 담임선생님이신 김성희 장학사님

모니터단 사업추진 안내말씀중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담당 최재광 장학사님의 <교원능력개발평가>와

중등인사담당 고은정 장학사님의 <교장공모제>에 관한 정책설명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라며, 직접 무대에 오르신 최재광 장학사님^^

자녀 주민번호 뒷자리를 넣어도 절대로 익명보장된다고 한다.

자녀학교 학부모임을 인증하는 절차일뿐이며,

암호화 되어 처리된다고 한다.

로그인후 결과지는 교장, 교감선생님만 접근이 가능하고

결과에 관한 사항도 학부모 개인별이 아니라, 통합되어 보여진다고 한다.

 

 

아이디와 패스워드 로그인 방식은

오히려 학부모들의 개인정보 유출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타 시도에서는 외부 기관에 용역을 주었지만,

서울시는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특강을 해 주신, 서울 잠동초등학교 이남섭 선생님과

관악중학교 민순기 선생님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의 실제를 보여주셨다.

 

 

 

서울시교육청 11층 전망좋은 내부 식당의 점심메뉴^^

 

 

 

홀수 분임은 찬성의견,

짝수 분임은 반대의견을 피력하는 토론의 시간을 갖다

 

찬성하면서도 반대의견 생각하느라 머리 뽀개졌다며.. ㅡ.ㅡ

취지는 정책을 제대로 알자는 것,

적중했다. 제대로 알게 되었다.

 

 

 

 

학교급별 종합발표

뒤의 시계가 3시 37분을 알리고 있다.

 

   

 

 

 

 

마무리 인사말씀, 한상윤 장학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