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행복한학부모재단>에서 개최한 학부모전문위원(가칭) 사전모임에 다녀왔다.
재단 사무총장 이정호 변호사님과 본부장이신 연세대학교 강소연 교수님,
그리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학부모 30여명이 함께 한 시간이었다.
공적인 창구로 <교과부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의 역할을 통해 교육정책과 소통하고 있는 나에게는,
사적인 창구로 <학부모 참여>의 길을 만나게 될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교육현장에서의 제대로된 <바람직한 학부모 역할>과 재단의 취지가 일치했기에,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 8월 중순 <발대식>을 치룬 후,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여타 학부모 단체들이 진보와 보수의 색깔로 학부모를 대변하는 것과 달리,
학부모라는 이름은 무색무취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했던 바,
<행복한 학부모재단>이 그 역할을 해 내 줄 것이라 믿어본다.
대한민국, 학부모 화이팅이다..^^
재단측에서 밝힌 학부모전문위원(가칭) 운영계획에 따르면,
교육주체간의 반목과 불신을 무너뜨리고 우리 자녀,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정부, 학교, 학부모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기에,
때로는 질타로 때로는 격려라는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의 상황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노력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한학부모재단>의 학부모전문위원(가칭)은 학부모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담아내고
정책과 학교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학부모리더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정부의 정책과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올바른 교육풍토 속에서
우리 자녀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는 앞으로 <행복한학부모재단>을 통해서,
1. 행복한학부모재단에서 제공하는 학부모 교육에 참여하여 학부모리더로서의 자질향상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1. 교육정책 그리고 학교교육과 관련한 이슈들에 대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1. 내 자녀만이 아니라 우리 자녀 모두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학교교육을 살리고 사교육을 지양하는 교육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이러한 교육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모니터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 처음처럼
이정호 사무총장과 강소연 교수의 인사말씀
김진희 팀장의 경과보고
상주하는 재단 님들..
그리고 몰래 담은 학부모 1인 ^^
얼굴 식별이 불가능한 사진이라 대표로 게시해 본다.
이하는 8월 10일 개최된 교육과정에 관한 아젠다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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