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말하다,

팔도막걸리 맛볼 수 있는 <산채집>

미친자유 2010. 7. 28. 07:05

 

 

 

 

 

 

 

    

 

 

 

남산 꼭대기 7층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 원장실에서의 만남후 초대된 산채집,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이쁘다 이쁘다' 감탄사를 내놓았는데,

 

차려진 밥상 또한 정갈했던 보리밥 비빔밥

어른들 함께 하신 자리라, 큰 카메라는 꺼내지 못하고

핸드폰 카메라로 눈치껏 음식을 담았다

 

에피타이저로 자그마한 죽이 등장하고

야채샐러드와 무말랭이무침, 김치는 반찬으로 나온다

 

취나물, 콩나물, 무생채, 호박, 고사리 등의 나물볶음과 보리밥

그리고 빨간색 고추장 아가씨의 조화

이후 떡갈비 총각의 등장

 

방바닥에 철퍼덕 앉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여덟명 정도가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방은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 방은 아주 오래된 벽걸이형 대우에어컨의 동동거리는 소리가

배경음악으로 등장한다.

 

다음에는 팔도 막걸리를 차례로 마셔볼 참이다 ^^

 

보리밥, 산채정식, 부추전, 감자전, 보쌈, 삼합, 떡갈비, 막걸리가

대표 메뉴인듯하다

 

어르신들 떠나신 후, 큰 카메라 꺼내어 찍기 시작했다.

식사 후, 명동까지 걸으며 세상구경하는 일 또한

행복함이었음을 기록한다.

 

 

고통이라 말하기 보다는, <독자의 요구>라는 합일점을 찾은 점,

좋은 시간 허락해 주신, 좋은 님들께 감사드리며,

 

 

 

- 처음처럼

 

 

 

 

 

 

 

 

 

음냐 음냐 서울 장수막걸리 어디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