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일이다.
지난 6월 28일 내가 포스팅한 바램(http://blog.daum.net/imcrazyfree/292)이 실현되었다.
초등학교에 은행처럼 청원경찰을 배치한다고 한다.
그리고 전자학생증으로 교문출입이 가능한 자동교문을 설치한다고 한다.
교과부는 오늘 1일, 재개발지역, 다세대가구 밀집지역, 유해환경 우범지역 등에 있는
고위험 노출학교 1천개교를 지정하여 청원경찰 등 경비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초등학교 숫자의 17%에 해당한다.
해당 학교에는 시설비 (2천 750만원)와 경비인력 인건비(1천 952만 5천원)을 지급하며,
청원경찰은 무기휴대가 가능하고 민간경비원은 가스총·분사기 등을 소지할 수 있다.
출입자동보안시스템을 교문에 설치하여 전자칩이 내장된 학생증을 찍으면, 등하교 문자서비스와 함께
도서대출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사설학원에서 이미 몇 년전에 시작한 것이다 ㅡ.ㅡ)
교과부는 학생들이 자원봉사자의 인도를 받아 한 줄로 서서 집단으로 등하교하는
'워킹스쿨버스'도 운영하는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고 한다. (학부모들 봉사할 일 또 생겼다.. ㅎ)
교과부는 이달부터 경비인력 채용과 경비실 설치 작업을 하도록 하고
학생안전강화학교가 제대로 운영되는지 11~12월 현장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가 5천855개라고 한다.
학교가 안전해 지는 그 날까지.. 화이팅이다..
교과부 장관님, 다음에는 학교서열에 따른 든든학자금 대출 방안.. 수정 부탁 드리겠습니다.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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