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0년 1월 19일(수)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0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학부모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교육정책의 수립․시행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학부모 650명으로 구성되어 2010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었다.
그동안 교육공동체의 핵심주체이자 최종 수요자인 학부모들이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는 극히 제한적이었으나, 교과부는 지난해부터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을 구성하여 학부모들의 교육정책 참여 통로는 공식적으로 마련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지역별로 활동해 온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60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성과들을 공유하였으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교육정책에 만족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에서 모니터링한 과제는 방과후학교, 교원능력개발평가, 교장공모제, 창의․인성교육, 자기주도 학습전형, 고교다양화 등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졌다.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모니터단원들은 시․도별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후에 팀(4명 내외)별로 1개월 간의 자율적인 모니터링 과정을 거쳤으며, 각 팀이 제출한 모니터링 결과는 시도교육청을 통해 교과부 담당부서에 전달하여 정책반영 여부를 검토하였다. 또한, 정책반영 여부 검토결과는 다시 모니터단에 알려주어 학부모들의 의견이 어떻게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피드백해주었다.
□ 주요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정책반영 사례는 다음과 같다.
○ 방과후학교
모니터링 의견 |
정책 반영 결과 |
○ 방과후학교 수업은 공개수업을 실시하는 학교가 적으며, 학생, 학부모에 대한 의견수렴 등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준 마련이 필요 |
○ ‘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시·도교육청에 송부(‘10.10) |
○ 학생, 학부모와 방과후학교 강사간 피드백이 잘 이루어지지 않음 |
○ 학부모들에게 강사, 강좌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출결상황, 학습태도, 학습결과 등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 ※ 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10.10)에 반영 |
○ 교원능력개발평가
모니터링 의견 |
정책 반영 결과 |
○ 학부모 만족도 평가시 학부모들의 평가참여 여부, 평가내용 등이 학교에 공개될 우려 때문에 학부모들의 참여도가 낮음 |
○ 현재 학부모들의 평가내용은 학교에서 확인할 수 없으며, 내년에는 학부모들의 평가참여 여부도 확인할 수 없도록 시스템 개선 예정 |
○ 학부모 만족도 평가시 담임교사 외에 교과교사까지 평가하도록 되어 있으나, 교과교사에 대한 정보가 없어 평가가 어려움 |
○ 2011년부터는 교과교사의 경우에는 선택하여 평가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 |
○ 학부모 만족도 평가항목이 너무 많고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평가시 어려움 |
○ 2011년부터는 학부모 만족도 평가항목을 학부모들이 알기 쉽도록 단순화, 체계화할 예정 |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0년 한해 동안 교육정책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니터단원 36명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하여 그 동안의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에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준비해 주신 간식
지난 1년 많이 배우고, 감사했습니다
11시에 시작된 교과부 김문희 과장님의 성과보고
그리고 이어진 점심식사
서울은 아리수, 대전은 이츠수라는 사실
청별로 마련된 식사테이블
그리고 전국 학부모를 섞어 만든 즉석 분임 간담회
주제는 <사교육비 줄이는 방안>
진행은 <행복한 학부모재단>에서 해 주심
**
그리고 장관, 교육감을 모신 시상식과 장관님 강연회가 시작됨
대구시 우동기 교육감의 환영사와 이주호장관의 축사로 시작
물론 직전 국민의례도 있었음
전국 학부모 모니터단중 36명에게 교과부장관 표창장 시상
시도 대표만 단상 오르는줄 알고, 청바지 입었다 벗었는데,
그대로 갔으면, 완전 망신떨뻔 했다며..--;
촬영하는 카메라는 많았으나, 개인에게 돌아오는 사진 한 장 없어
온갖 인터넷 뒤져, 흔적을 훔쳐왔다. (자수했으니, 용서하시길..)
그리고 모지역 유ㅇㅇ님께서 주신 사진을 받았다.
이렇게 엑스트라로 나온 사진이 장관블로그에 게시되어 있었다
바트, 이주호장관님의 비상한 기억력에 감동먹기도 했다.
처음처럼을 알아보고, 축하한다는 말씀을 하시더라며..
작년에 이어 2회, 교과부장관 상을 받았다
작년엔 성과보고회가 내 생일에 있어서
가장 큰 생일선물을 받았다고 고백했던 기억이다
대전, 대구, 인천, 강원.. 어디서 펌질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초상권 문제있으신 분은 댓글 혹은 쪽지 연락주시길..
서울 수상자 4인
이쁜 코사지는 김ㅇㅇ님(좌측)의 선물^^
**
이어진 이주호장관님의 긍정의 변화 특강
ppt 설명이 너무 잘 되어 있다며,
강의를 열심히 들으면서도 토론하는 임ㅇㅇ님과 류ㅇㅇ님
행사를 마치고, 교과부 김문희과장님을 모시고 기념촬영
위 여인 4인과 장관님의 모습을 촬영하신 분~~?
사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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