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는길,

기산저수지의 겨울,

미친자유 2011. 2. 1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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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교육원을 가는 길에 만난, 기산저수지의 겨울,

전일, 아침햇살을 받은 얼음빛들이 너무 이뻐 감동이었지만,

도착시간 맞추느라, 차를 세울 여유가 없었다.

 

 

둘째날 오후, 다시 그곳을 지나며 차를 멈췄다.

꽁꽁 얼어붙은 저수지에 부동의 자세로 멈추어진 조각배..

그대 역시 봄을 기다리는가?

 

 

 

나의 봄은 언제였을까?

아직도 봄은 저만치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2011/02/10

 

- 처음처럼

 

 

 

** 기산저수지에서는 송어가 많이 잡힌다고 한다

    콩가루 묻힌 송어회가 확 땡기는 새벽이다

    커브길의 드라이브, 역시 쵝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 IC에서 빠져나와 39번 국도로 진입..

    근처에 장흥유원지와 송추유원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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