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입학사정관제 교육을 마치고 나와 발길을 옮기던중 눈에 띈
서울역사박물관의 분수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소리에 발길이 옮겨지다.
어디서든 자유할 수 있는 이름, 어린이
그리고 아들을 사진기에 담고 있는 엄마라는 이름
분수가 쉬는 동안 잠시..
우측 상단, 이쁜 치마를 입은 여아의 부러운듯 바라보는 눈 길이 참 이쁘다.
다시 물길이 치솟고,
그래서 귀엽고 앙증맞은 동심이 아니던가.
시원하겠다
**
약속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발걸음을 다시 돌렸다.
이쁜 여아를 닮고 싶었지만,
초상권 때문에 흐리게 담았다.
제목은 <응시>
다시 보니, 윗 사진에 등장했던 소녀이다.
늘, 지나치기만 하는 경희궁 옆 길
언젠간 올라 보리라,
2011/07/26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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