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인중학교(교장 정진석)에서는 2012학년 학부모 총회 및
설명회를 3월 20일 개최하였다.
새로 부임하신 신현숙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부장선생님들의
소개와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씀 그리고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선출과 2012학년도 예산 및 11학년도 결산보고,
평가계획과 봉사활동에 이르는 교육과정 전반에 관한 설명 및
폭력예방교육의 순서로 총회는 진행되었으며,
자녀 교실로 입실하여 담임선생님과의 시간을 통해
학부모 학급대표를 선출하고
담임 선생님의 교육철학 및 자녀에 관한 교육상담을
할 수 있었다.
이후 숭인중학교에 재직하시는 선생님들을 뒤에서 응원하고
내 아이 뿐만 아니라 모두의 아이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학부모회 임원진을 구성하는 것으로
일정은 마무리 되었다.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으로 입후보한 처지라
드러나는 카메라를 함께 할 수 없어
졸업식에만 입으시는 조정훈 담임선생님의
새신랑모드를 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학부모 총회였다.
손상욱, 박주식, 고경애, 김성훈, 최병석, 장동준, 김연숙, 오 연, 김남희, 김금순, 정상호 부장님과
조영미 행정실장님, 신현숙 교감선생님의 순서이다.
정진석 교장선생님께서 선생님들을 소개하고 계시는 순간이다.
아이의 담임선생님 조정훈선생님께서는
체육선생님이심에도 헹거칩까지 갖춘
완벽한 정장으로 학부모들을 맞이해 주셨다.
하교한 아이에게 물었다.
<오늘 쌤 진짜 멋지시더라..>
<응.. 근데 우리쌤은 트레이닝복만 봐서그런지
그게 제일 잘 어울리시는거 같아..ㅎ>
**
1, 2학년 학생들에게는 공부하라는 말을 아끼셨지만
3학년 3반 우리반 아이들에게는
공부하는 법과 즐기는 법을 강조하겠다는 말씀을 주셨다.
더불어 예의와 자세에 대한 교정도
분명하게 하시겠다는 말씀까지..^^
내가 지금까지도 바로 걸을 수 있는 것은
중학 2학년때 백영옥 무용선생님 말씀 덕분인것처럼
3반 31명 아이들이 선생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기를 소망해 본다.
학부모회 조직에서 말씀중인 정상호 교무부장님
2012/03/20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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