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날..
어제 아침,
아이학교 부재중 전화의 주인공샘을 찾다가
ㅇㅇ선생님으로 부터 들은 말..
<다른 남자가 했나봅니다>
말씀하시고 본인도 우끼셨는지 전화붙잡고 한참을 함께 웃었다.
저녁 퇴근전,
친구들 있는 카페를 보다가
나를 큰소리로 웃게해 준 학급신문 한 면..
원문보다도 663명의 추천받은 우수답변에 넘어감..
시민ㅇㅇ실에 혼자 있다가 ㅋㅋㅋㅋ 발라당
우끼기 위한 목적으로 방송되는 개그콘서트를 굳이 볼 필요가 없는 이유..
웃을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의 웃음이 나는 더 좋기 때문이다..^^
지구별 대빵들 모셨다고 리더쉽 칭찬을 듣고
그 나리들 안전을 위해 전철역 무정차로 통과하고
그 나리들 편리한 이동을 위해 자동차홀짝제를 시행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투표율 70%가 넘으면 삭발하겠다는 이외수님의 공약이
포털 대문에 기사로 등장하는 참 참 참.. ^^
411 총선 투표율 70% 넘으면 나도 삭발해야지..ㅋㅋㅋ
2012/03/27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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