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풍물시장에 잠깐 들렸다. 오전이라 한산한 시장 복도를 구매의사 전혀없이 걷는 것이 미안하여, 시장통은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 있는 <전통문화체험>을 했다.
체험관에 있는 그녀가 만드는 법을 설명한다. 손톱이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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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별로 준 한지를 테이블에 조화롭게 배치했다.
textile 기획할 때가 떠오른다,
체험관 그녀는 가위를 사용해 꽃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주었지만,
나는 그냥 찢는 것을 선택했다.
가위질하기도 귀찮고,
찢다보니 스트레스도 팍팍 풀리고 뭐 그냥 ^^
완성된 모습이다
풍물시장에 가면 전통문화체험을 2천원의 비용으로 할 수 있다.
하지만, 62선거가 끝나면 공짜라 한다^^
둘째, 넷째 화요일은 휴무
전등갓, 한지공예, 부채, 하회탈이 체험메뉴이다.
자녀동반 나들이에 함께 체험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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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리길 기다려,
거울 앞 전등에 올려보았다,
체험관 그녀가 샘플로 만들어 준
제비꽃 하나가 그녀를 추억한다,
그리고 덤으로 구경한 자동차도 아니고 오토바이도 아니고^^
뒤 번호판을 보니, 족보는 <오토바이>일듯..^^
2010/05/19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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