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2007년 9월 23일
우리 가족이 교동반점을 거쳐
부담없는횟집으로 이어진 코스에서
이미 방문했던 곳이다.
찬유를 보면서,
<아, 우리가 갔던 곳>이었음을
바로 알아채렸던 그 장소..
이번 여행 사진과 2007년의 사진을
함께 올려본다.
초등학교 4학년이던 딸은 이만큼 자랐다
묵호등대길을 오르며
딸이 제안한 <미친년놀이>를 한다
완성후, 서로 좋단다 ^^
1968년 작품이라는데, 그 때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
해에게서 소년에게
최남선님의 시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2007년 당시의 내 모습이다
이리 오너라, 나를 보아라 ^^
등대에 오른 부녀지간과 얼굴 가리고 '한 푼 줍쇼'했던 아들 ^^
<미친년 놀이>의 소재가 된 아카시아 꽃
찬유 이후, 이 곳도 명소가 되었지 싶다
딸들의 사진을 찍고 있는 엄마를 몰래 담았다
내려오는 길, 운동기구에서의 부녀지간
사춘기 딸을 바라보는 그윽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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