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에서오다,

NOW and

미친자유 2012. 6. 29. 09:05

 

 

 

 

 

 

 

 

 

 

 

 

 

계절을 앞서가는 미친자유는

 

오늘 지금 말입니다 

 

 

사과 궤짝에 철사를 매달아 '앉은뱅이 스케이트'를 만들고

못을 거꾸로 박아 지침막대(스키의 폴대^^)를 두 개 만들어,

꽁꽁 얼어붙은, 앞 개울로 나가고 싶습니다

 

 

어릴적, 어느 순간을 기억해 낼 수 있는

지금이 아름다운 것은,

그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아름다운 미친자유..

오늘은 아름답고 싶습니다

 

 

 

**

 

 

 

시월 끝자락 부터,

파란의 블로그 대문에 러브홀릭으로

미친자유&사진이 걸려진 이후,

 

거의 의무적으로

하루에 하나씩의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이름없이 찾는 많은 손님들을 위해

빈걸음 하게 할 수 없어,

그랬지 싶었습니다

 

자유하고 싶었던,

나만의 공간이라 생각했던 이곳도

의무가 따르던 지난 한 달,

 

그 시간도,

먼 후일, 아름다운 파란의 추억이 되겠지요..

 

그 동안,

찾아주신 파란지기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이곳에 첨부해 놓습니다..

 

 

아울러,

무언가 적을 수 있도록

나만의 공간을 공개해 준, 파란파 보스에게도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정말,

미친자유, 자유입니다...

 

 

 

2004/11/23

 

 

 

- 미친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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