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에서오다,

이별에 대하여,

미친자유 2012. 7. 2. 00:44

 

 

 

 

 

 

 

 

 

 

 

두가지 이별노래를 담아 봅니다

'화'를 아시는 님들,

물론, 계시리라 짐작합니다..^^

자수하시면, 오늘부터 맞먹을지도 모릅니다.. ^^*

 

 

30여년 시간넘어

이별노래는 애절합니다

 

 

사랑하는 이

두 글자 이름 적지 못하고,

이름의 끝자를 적어 눈물함께 적었던

밤새 적은 편지들

 

 

핸드폰문자메세지로

간단히 이별통보하지만,

지금의 이별도 아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ㅡ.ㅡ

 

 

어제 갑자기,

'화'가 생각나서..

어제 갑자기,

'제발'이 생각나서..

 

 

제발부터 화까지

모두 잠시 이별합니다

 

만남에도 이별에도

숫자가 중요한건 아니라는,

 

 

2005/03/23

 

 

 

- 미친자유

 

 

 

 

 

 

 

너와 맹세한 반지보며

반지같이 동그란 너의 얼굴 그리며

오늘도 젖은짚단 태우듯 또 하루를 보냈다

오늘도 젖은 짚단 태우듯

 

너와 맹세한 반지보며

반지같이 동그란 너의 얼굴그리며

오늘도 애태우며 또 너를 생각했다

오늘도 애태우며

 

이대로 헤어질순없다

화가 이세상 끝에있다면

끝까지 따르리 그래도 안되면

화 안된다 떠나지마

 

너와 맹세한 반지보며

반지같이 동그란 너의 얼굴 그리며

오늘도 젖은집단 태우듯 또 하루를 보냈다

오늘도 젖은 짚단 태우듯

이대로 이별일순없다

화가 이세상 끝에 있다면

끝까지 따르리 그래도 안되면

화 안된다 떠나지마....

 

 

 

 

잊지 못해 너를 차마
아직도 눈물 흘리며 널 생각해
늘 참지 못하고
투정부린 것 미안해

나만 원한다고 했잖아

그렇게 웃고 울었던 기억들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져
지워지는 게 난 싫어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게

기다릴게 말은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돼
멀어지지마 더 가까이 제발

 

모든 걸 말할 수 없잖아
마지막 얘길 할테니 더 들어봐
많이 사랑하면 할 수록
화만 내서 더 미안해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게
기다릴게 말은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돼

멀어지지마 더 가까이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헤어지면 가슴 아플 거라 생각해
기다릴게 말은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돼

 

멀어지지마 더 가까이
제발..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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