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바라보기,

2012 올림픽 기록,

미친자유 2012. 10. 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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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본 블로그 마음조각에 핸드폰으로 메모해 두었던

2012년 런던올림픽 나만의 기록을 옮겨 놓는다.

4년후 다시보면, 여름날의 기억이 새록하리라,

 

 

2012/10/05

 

 

- 처음처럼

 

 

 

 

 

 

 

런던올림픽 개막,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블로그에 태극기를 걸어본다.대한민국 화이팅!! 

 

2012.07.27 07:09

 

 

 

매미가 벌써 울어댄다,

런던올림픽을 배경으로한 페이스메이커를 시청(마라톤 하프완주 경험자의 시각으로)하고

잠시후 5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을 보기위해 기다리면서밀린 사진을 정리하는중이다.

 

2012.07.28 03:30

 

 

 

 

 

 

 

마린보이 박태환

400미터 은메달

아쉽지만 잘했다

오판정의 맘고생

토닥토닥 박태환

 

 

2012/07/29

 

박태환 실격 오심이 아쉬운 밤이다.

25년만에 판정번복이었다고..

스물셋 나이에 그 부담스러움을 이겨낸 그대가 짱이다.

400미터 은메달, 아쉽지만 잘했다. 토닥토닥..

 

 

 

 

혼자보는 경기만큼 재미없는것도 없지싶다 ㅎ

스위스전 축구를 보기위해 일어난 초이를 위한 야식,

부추전을 만들었다.

현재상황 2대1..

이겨라 한국축구!!

 

 

2012/07/30

 

 

 

 

 

 

스물셋 마린보이 200미터 결승진출!!

쑨양과의 레이스만으로도 의미를 두려한다는 말..

그는 정말 수영을 즐기는것 같다.

좋아하는것을 잘해내고즐기는 그가 대견하다. ♥

 

내가 즐길수 있는것은 무엇인지

나에게 물어보는 이 밤,

 

 

2012/07/30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 7연패!

스위스전 한국 축구 2:1로 승리!

박태환 선수 200미터 결승진출!

Live가 적혀진 방송들을 보았다.

스위스전을 보러나온 초이 야식으로 부추전도 만들어 주고,

부추김치도 만들었다.지난밤에 내가 한 일,

 

2012.07.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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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200미터 박태환 은메달은 쑨양과 같은 기록이라, 400미터 오심이 더욱 아쉽다.

신장과 발사이즈 현격한 차이를 극복한 박태환 선수의 메달확보에 박수를 보낸다.

신아람 펜싱은 또 열받게하네.. 오늘은 조금이라도 자야겠다. 

 

2012.07.31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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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아직도 2002 월드컵 주역으로 남아있는 홍명보호가 8강진출!

감정에 솔직한 펜싱 샤브르 김지연 선수, 금메달!

금메달 확보에도 덤덤하게 표현한 사격 김장미 선수, 사상 첫 금메달!

펜싱은 내게 있어, 아련한 아픔이 있는 종목이라 더 애틋함이 느껴진다.

펜싱 중계는 sbs가 쵝오였다.

 

어제밤 귀가하는 길에 갑자기 떠올라 종종걸음에 흥얼거린

I want to break free!를 배경음악으로 걸어본다.

경기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배드민턴 전원실격..음냐음냐..

덤덤함으로 느껴진 김장미 선수가 부모님과 통화하는 장면을 보았다.

sbs의 쾌거 ㅋ뭐 먹고 싶냐, 뭐 해줄까를 묻는 엄마의 질문에, <외식이나 하자>라고 답하는 그녀..

금메달을 부모님을 붙여서 동시에 걸어주고 싶다는 답을 들으며,

그녀 역시 감정에 솔직한 신세대임이 웃음짓게 한다.

매미들의 합창이 방금 시작되었다.오늘 하루도 으랏차차!! 

 

2012.08.02 05:03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양정모 선수 메달 획득 이후

100번째 메달이라고 한다.

영광의 순간을 live로 시청하며,

 

2012/08/04

 

 

 

 

 

박태환 수영 4위,

여자펜싱 은메달

채널돌려가며 본다.

영국전 축구, 방금전 골넣었다

이겨라!!!

 

 

2012/08/05

 

 

 

 

 

홈팀 영국을 이겼따

승부차기까지간 체력과 정신력!

4강진출!! 대박이야!!♥

 

박태환 1500수영 4위,

여자펜싱 단체전 은메달,

여자탁구 단체전 홍콩을 이김,

그리고 영국 홈팀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가면서 이겨준 축구는 4강 진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대박!!♥

 

초이와 따리 셋이서 밤샘~~^^

 

2012/08/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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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하는 2012년 여름의 햇살을 가장 많이 받는 자리에 컴퓨터가 위치한 이유로

핸드폰이 아닌 컴으로 이 자리에서 접속하기는 참, 어렵다..

작년 여름은 에어컨 가동않고도 자연바람과 선풍기풍력으로 여름을 났건만,

올해는 견디다 못해 엊그제 저녁 4강진출하는 축구를 보던날,

에어컨을 가동하고야 말았다.

 

어제 서울 기온이 18년만에 36도를 넘었다는 보도를 접하고,

내가 지극히 상식선에 있음을 알았지만, 이번 여름은 잔인하다..

하고싶은말은 간단히 페이스북에 적었지만,

그 나머지 못다한 말들이 쌓여지는 여름.. 

 

 

2012.08.06 11:55

 

 

 

 

 

 

체조 19세 양학선 금메달!!♥
야홋!!

 

 

2012/08/07

 

 

 

 

 

 

레슬링 김현우 금메달!
나는 왜 올림픽에 몰입하는가?
시작은 남편과의 소통이었다.
월드컵, 박찬호, 프로야구가
그로인해 입문했다가 맞다!

지금은 나처럼 몰입하여
「오 예스!」를 외치며
응원하는 따리와의 소통을
위해서다. ^^

 

 

2012/08/08

 

 

 

앞으로 3시간후, 한국 축구가 브라질과 격돌한다.

수험생을 제외한 셋은 또 으악 으악 소리지르며 시청하는 것으로 수험생 잠을 방해할 것이다.

이기길 바란다.

그리고 홈팀 영국전에서 보여준 것처럼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희망한다.

이기면, 나도 최화정언니처럼 비키니인증 올리겠따. 푸하하하하!! ^^

 

2012/08/08 00:33

 

 

 

 

한국축구, 올림픽사상 첫메달
그보다도 일본을 이겨서
나는 더 조으다!!!♥

 

 

                     패스에서는 최악이었지만, 골결정력은 쵝오였다.

                     장하다 대한민국 축구, 사상 첫 메달획득!! ^^

                     그것도 우리 조상님들을 고문하고 지배했던 일본을 이겨서 정말 좋다.

                     가카의 독도 방문이후의 경기라 어쩌면 전쟁상황 부담의 경기였고,

                     히딩크의 수평조직의 힘에서 이은 홍명보 감독의 팀우선 정책이 승리한 결과라,

                     더욱 애틋함이 느껴진다. 박주영 선수, 이제 훨훨 날아라~~

 

 

2012/08/11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