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해 온 옛 서울시청 건물이 오는 26일(금) 20만 권의 장서를 소장한 서울 대표도서관
'서울 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서울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일부 자료실은 18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교보나 영풍가서 눈팅하던 책들을 맘편히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룰루랄라~^^)
연면적 1만8,711㎡, 지상 1~4층, 총 20만권 장서, 390석 열람석 규모로 운영
서울 도서관은 연면적 1만 8,711㎡(순면적 9,499㎡), 지상 1~4층, 지하 3~4층 규모로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일반자료실(1, 2)은 물론
▴장애인자료실 ▴서울자료실 ▴세계자료실 ▴디지털자료실 ▴기획전시실 ▴정기간행물실 등
총 7개의 실과 지하 보존서고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북카페 '책사이'와 같은 시민 휴식공간과 ▴구 시청사 시절의 시장실, 접견실, 기획상황실을
그대로 복원한 복원구간 ▴건물복원 과정에서 나온 해체물을 전시하는 전시공간도 조성돼 있다.
서울도서관에는 총 20만 권의 도서가 소장된다.
10만여 권은 지상 1~4층에 비치돼 시민들이 열람, 대출할 수 있고,
나머지 10만여 권은 지하 3~4층 보존서고에 보관된다. 시민이 이용 가능한 열람석은 총 390여 석이다.
도서대출은 회원증 발급 후 가능, 1인 최대 3권 14일, 전자책은 5권 7일
서울 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단, 도서 대출을 원하는 이용자는 회원증을 발급받은 후
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원증은 서울 도서관 2층 북카페 내 도서관도우미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이용자, 서울소재 직장 및 학교에 재직 또는 재학 중인 이용자,
서울시 거주 중인 재외동포, 국내거소 신고자 및 외국인 등록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발급비는 무료다.
회원증은 5종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회원증 발급 시 모바일 회원증도 함께 발급된다.
모바일 회원증이 있으면 별도로 회원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대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자료의 대출은 1인이 최대 3권까지 14일 동안 가능하며, 1회 7일 연장 가능하다.
대출을 원하는 도서가 대출되어 있을 경우에는 예약할 수 있다.
전자책의 경우는 서울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대출할 수 있으며, 1인이 최대 5권을 빌릴 수 있다.
대출기간은 7일이며 1회 같은 기간으로 연장 가능하다.
한편, 서울 도서관은 1일 1회 '도서관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 회당 15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견학 시간은 1시간이다. 6세~초등학생은 화·목요일,
청소년 및 성인은 수·금요일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서울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도서관 대출회원 가입 절차
□ 도서관 이용 대상 및 방법
○ 회원대상 : 홈페이지 회원 등록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
○ 등록방법
- 홈페이지(http:/lib.seoul.go.kr) 방문하여 회원가입 클릭 후 개인정보 입력
□ 회원증 발급
○ 자 격
1. 서울특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2. 서울특별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재직하거나 재학 중인 자
3. 서울특별시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 국내거소 신고자 및 외국인 등록자
(현재 거주함을 증명할 수 있는, 관공서에서 발급한 확인서 또는 신분증 제시)
4. 기타 관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
※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은 대리인을 지정하여 회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장애인은 회원가입 시 장애인 복지카드를 함께 제출한다.
○ 발급장소 : 도서관 2층 북카페 도서관도우미센터
○ 용 도 : 도서관 자료 대출 및 자동화기기 사용 등
○ 발급방법
- 홈페이지 회원 등록(도서관에서도 가능) 후 서울도서관 방문하여 정회원 자격을 획득
- 신분증 지참 도서관 2층 북카페 도서관도우미센터에 방문 하여 발급
==================================================================================================
1층 : 책 열람, 대출할 수 있는 일반자료실과 장애인자료실 별도 조성
서울광장과 접해 있는 1층 정문 로비로 들어서면 ▴일반자료실1 ▴장애인자료실 ▴기획전시실을 만날 수 있다.
로비 서편에 위치한 <일반자료실1>은 시민들이 책을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는 곳으로,
여기엔 최근 2년간 발행된 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분야 2만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다.
또, 어린이 도서 6천2백여 권이 비치돼 자녀와 함께 이용하기에 편리하며,
170여 종의 정기간행물 열람도 가능하다.
동편에 위치한 <장애인자료실>에는 점자도서, 촉각도서 등 1천110종의 대체자료와 독서확대기, 점자키보드 등의
보조기기를 비치해, 지식정보 접근에 격차를 겪고 있는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 어르신, 난독증 환자 등
독서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이 깔린 시각장애인전용 PC와 대면낭독실, 수화영상실이 있어 이용자들의 독서편의를 돕고,
점자도서에 한해 1회 최대 5권까지 대출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30일이다.
동편 입구 쪽에 있는 <기획전시실>에서는 다양한 테마도서와 전문도서를 선정해 전시하는 기획전시 등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층 : 5미터 높이 '벽면서가' 눈길, 시민 휴식공간 북카페 '책사이'도 들어서
2층에는 ▴일반자료실2 ▴디지털자료실 ▴북카페 '책사이'가 들어서 있다.
특히 2층 로비는 서울시 신청사 2층과도 연결돼 시청에서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일반자료실2>에는 예술, 언어, 문학, 역사분야의 2만 1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다.
이곳은 1층에 있는 일반자료실1과 내부 계단을 통해 연결돼 자유롭게 오고 갈수 있다.
1층부터 2층까지 이어지는 5미터 높이의 '벽면서가'가 특히 눈에 띄는데 손이 닿는 하단부에만
대출이 가능한 아동자료가 비치되고 손이 닿지 않는 상단은 전시용 자료로 비치된다.
<디지털자료실>에서는 4천2백여 종의 DVD나 오디오북 등의 영상자료를 이용할 수 있으며,
논문, 학술지 원문과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원문서비스가 제공된다.
여기에선 업무공간을 구현한 스마트오피스도 이용할 수 있는데,
단 디지털자료실과 스마트오피스 이용을 위해서는 서울도서관 내 좌석 예약 PC와 키오스크를 통해
시간과 좌석을 예약해야 한다.
<북카페 '책사이'>는 시민휴식공간으로 음료자판기가 비치되며, 서울시 발간자료도 판매한다.
3층 : 서울의 행정 기록문서 원문 직접 열람 가능한 '서울자료실'과 '서울기록문화관'
서울의 행정 및 정책에 관한 일반자료부터 전문자료까지 모든 정보를 알고 싶다면 3층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자료실>에서는 서울시 및 정부기관에서 발간한 간행물과 서울시정개요(1962년), 서울통계연보(1961년),
서울도시기본계획(1966년), 올림픽대회백서, 여의도 종합개발계획 등 희소자료를 포함한 3만 여권의 자료를
직접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기록문화관>에서는 주요 시정기록문서 원문도 열람 가능하다.
이중 서울시의 각 실국본부에서 발행된 연감, 백서, 보고서 등의 간행물 중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 1만여 권은
원문 DB로 구축되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자도서관을 통해 빌려볼 수 있다.
서울기록문화관은 시정 주요 기록정보의 전시 및 역대 시장결재문서, 고시ㆍ공고ㆍ예규 등 주요 기록물
약 5만 4,000여 건의 원문과 1998년 이후 전자결재 문서 목록 3,000만여 건의 열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정보공개 청구안내 및 기록정보의 소재정보 안내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또, 3층 중앙홀 부분에 구 시청사 시절의 시장실, 접견실, 기획상황실을 복원해 서울도서관이 서울시 행정을
수행하던 청사였음을 보여주는 복원구간도 마련된다.
4층 : 세계 각국 주한외국대사관 및 문화원 자료 이용할 수 있는 '세계자료실'
4층은 <세계자료실>로, 세계 각국의 주한외국대사관 및 문화원에서 기증받은 자료와 외국어자료,
외국정기간행물을 통해 각국을 소개하는 자료, 문학서, 지리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외국어(영·중·일) 지원 PC도 설치해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국의 정보와 자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지역도서관 사서들이 교육을 받는 <사서교육장>이 들어선다.
뛰어난 IT 기술력으로 웹과 앱 통한 320여 개 도서관 통합도서검색 서비스 등 제공
서울 도서관은 서울의 320여개 도서관을 대표하는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위상과 IT선도도시로서 뛰어난
기술력을 접목해 웹과 앱을 통한 ▴320여 개 도서관 통합도서검색 서비스 ▴서울의 도서관 찾기 ▴전자도서관
▴서울지식정보서비스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의 경우,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서울 도서관'이라는 통합 앱을 개발해 26일(금) 오픈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도 개관과 함께 서비스한다.
'통합도서검색 서비스'는 서울시 소재 320여개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검색 대상 지역이나 도서관을 설정할 수 있으며, 검색한 도서의 대출현황까지 제공된다.
'서울의 도서관 찾기'는 서울의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등에 대한 지도상의 위치와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휴관일, 이용시간, 회원가입 방법 등의 이용정보, 도서관행사, 추천도서까지 검색할 수 있다.
서울 도서관 모바일 앱(안드로이드 OS 지원)을 설치하면 '통합도서검색'과 현재 내 위치에서
나에게 가장 가까운 도서관을 알려주는 '내 주변 도서관 검색서비스'가 가능하다.
'서울시 전자도서관'은 PC, 태블릿 PC, 스마트폰을 이용해 8천여 종의 전자책, RISS, DBpia, KISS 등
9종의 학술DB, 1만여 종의 서울원문 DB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국내 학술논문, 학회지, 해외저널, 대한매일신보 등의 옛 신문 및 지역일간신문, 국가기관자료, IMF,
OECD 등의 통계자료 등도 검색 가능하다.
'서울지식정보서비스'는 서울행정과 정책연구, 서울학에 관련한 자료가 필요한 시민이 홈페이지의
'서울지식정보'→'사서에게 물어보세요'에 글을 남기면 해당 사서가 서울자료실이 보유한 3만여 권이 넘는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필요한 목록을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로, 웹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출처 서울톡톡)
'세상바라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랄라세션 임윤택을 보내며, (0) | 2013.02.12 |
---|---|
김정일 손자, 김한솔은 통일을 원한다, (0) | 2012.10.18 |
코이카 봉사단원 낙뢰사망, (0) | 2012.10.08 |
2012 올림픽 기록, (0) | 2012.10.05 |
대선후보 주요 정책 비교 (0) | 2012.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