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보기,

한언 이선애 편집장님께 받은 가을선물,

미친자유 2012. 10. 23. 14:28

 

 

 

 

 

 

 

가을바람 소슬불던 시월 19일 오후에

무인택배 시스템, 이지라커 1번 박스에 배달물이 도착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포장지를 뜯어 눈 앞에 펼쳐진 세 권의 책과

책갈피처럼 꽂혀진 편집장님의 명함을 발견하고

호흡을 멈춘채로 감동, 그 느낌을 즐겼다.

 

 

페이스북 친구 100여명중

유일하게 얼굴 대면하지 않은 페친이시다.

(주)한언 이선애 편집장님.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원장님이 출간 예정인 수필집도

이선애 편집장님의 기획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원장님 수필집 제목을 두고 댓글달기하다가 어머낫 하며

필이 통한 편집장님이었다.

 

그 인연으로 페친을 맺고, 카톡 대화를 나누었으며 통화도 했다.

그리고 나의 모든 것인 이 블로그를 보여드렸다.

비공개로 두었던 빛바랜 일기장도 며칠 동안 공개를 했었다.

 

**

 

 

주신 책보다 더 큰 선물은

분명히 나는 좋은 인연을 맺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책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행복한 아줌마다.

그러니 이렇게 받는 책선물은 더없이 행복하다.

올 가을이 따뜻할 것 같다.

 

고맙습니다. 이선애 편집장님.

읽고 독후감 쓰겠습니다. ^^

핸드폰으로 사진찍어 페이스북에 즉시 올리기에는

감사의 양이 부족하지 싶어, 공개 일기장에 마음을 표합니다.

 

 

2012/10/19

 

 

- 처음처럼

 

 

** 국화는 오늘 받은 선물인데요, 찬조출연 시켰습니다. ^^

 

 

 

 

 

 

 

 

 

 

내가 나로 살아갈 수 없다면

김태진 지음

 

 

 

 

 

 

흔들려도 멈추지마라

박경숙 지음

 

보내주신 명함도 살짝 보이게

 

 

 

 

 

때론 맘, 때론 쌤 그리고 나

김영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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