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보기,

밀린 휴대폰 정리(4월~9월)

미친자유 2012. 9. 24. 23:52

 

 

 

 

 

 

 

여름을 지나면서, 컴앞에 앉기가 힘들었다.

낮에는 햇볕이 가장 가까운 곳에 컴책상이 있어 그랬고,

밤에는 올림픽 시청과 열대야 때문에 앉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

잊고 싶지 않았던 순간들만 페이스북과 이 블로그 방명록에 메모해 둔 것이 전부이다.

 

휴대폰 촬영으로 저장해 둔 사진과 메모를 옮기면서, 비로소 내가 정리되는것 같다.

 

2012/09/24

 

 

- 처음처럼

 

 

 

 

 

 

 

 

 

 

 

 

 

 

 

 

투표율 70% 넘으면
허리까지 오는 장발
삭발하겠다고 공약했었따.
검단산 다녀와 가벼운 맘으로
투표했따.

 

2012/04/11

 

 

 

 

 

 

 

학교급식모니터링 교육으로
동부교육지원청을 가는길
택시기사님 나를 태우고 궁금했나보다.
교육청을 가는 목적과 내모양새가 매치가 안되는듯..

결혼했냐묻는다 ㅋㅋ
그럼요
삼십대초반 올드미스로 봤다고.^^

내나이를 밝히니 깜놀하신다.
그리고 내가 한말,
생물학적, 사회통념상 나이랑은
상관없이 살고싶어요..

정말 그렇게 살꺼다..^^

 

2012/04/15

 

 

 

 

 

 

 

2012/05/02

 

진호와 만남

역삼동 뒤켠 분위기 좋았던 2층 카페테리아에서

진지하게 두 시간 토크

그 녀석 닉네임답게 말보로를 저만큼이나..

그리고 진호애인이 운영하는

아기 전문 포토스튜디오 TOM

 

02-554-2301

 

 

 

 

 

 

 

 

 

 

 

 

2012/05/09

축령산 청소년수련원 선생님이 내어주신

맛있는 산나물

 

 

 

 

2012/05/17

한강 야경이 내려다보였던 강변 카페

 

 

 

 

 

 

 2012/05/26

 

따리와 동대문데이트

2천원짜리 콩나물밥과 자장면의 행복

 

 

 

그리고 같은날, 첫경험

 

 

 

 

 

 

 

 

 

 

 

 

 

 

 

 

 

 

 

오늘 결혼식 두군데..
4년만에 차이나 정장입어줌
옆선이 쫘악 찢어진게 포인트인데
사진엔 안보이네 ㅎㅎ

 

2012/06/16

 

 

 

 

 

뵌적도없는
시조부님 기제사준비중..

진짜 덥네 ㅎ
6년산 냉장고가 먹통되고..
리틀초이 둘은 기말대비 열공중
초이는 주말근무중
나는 기제사후 음복열망하며ㅋㅋ

할아버지 잘좀 봐주세요
당신 후손들...꾸벅..♥

 

2012/06/24

 

 

 

 

 

 

 

 

 

 

 

 

 

 

 

 

 

 

 

전철에서 만난 외국인 부부

같은 모습으로 열독중이라 감동

 

내국인들은 책보다는 스마트폰 놀이

 

2012/06/25

 

 

 

 

 

 

 

 

 

 

 

 

 

 

 

 

 

따리 아기때 내가 묶어주던 스타일을

따리가 집에서 더위를 피한다며 애용 ^^

 

2012/07/02

 

 

 

 

공연 2시간전에 급조된 만남..
아마츄어다운 음악으로의 초대..


그리고 마감뉴스보면서 리액션쳐주고
잘들어갔냐는 카톡을 방금 확인한 관계로
답장하면 깰까봐 이곳에 적어둔다


흔들림없는 숙양의 명쾌함과
누구와도 잘어울려주는 석군과의 짧은만남..


모두 쌩유,

 

2012/07/09

 

 

 

 

각당 정책 토론을 집안일하며 보구 나왔다.
신동호 부장님
1시넘어까지 100분토론, 0930까지 아침생방송
그리고 바로 정책토론 생방송..
넥타이와 헹커칩 변신

경제민주화 대기업횡포
일자리창출 금리인하 교육비감소
좋은말씀들만 하더라만
다들 뻥치는거같더라..


아이들이 주인된 세상은
좀 나아지려나..
나아지겠지..

꼭 그래야만한다!!!

시아버님 보내주신
강원도표 옥수수를 쪘다
당분간 주식으로 하나씩 먹으며
옥수수다이어트해야겠다.

삼성역을 나오니
비가 제법 온다,

 

2012/07/18

 

 

 

 

첫경험..
첫차를 기다리며
찬커피를 친구삼아
책읽기

최대한 안해본것들을
체험하기로..

참좋은 백토식구들과 헤어진후,
ㅊ으로 시작한 글자
채우기..^^

 

2012/07/25

 

 

 

 

 

 

 

 

 

 

 

 

 

 

 

 

 

 

 

 

 

 

백년만에 셀카놀이ㅋㅋ
이틀동안 3시간자고
민원실에서 버티는중,
전 행사는 1시에 끝나고
4시 위촉식시작

 

2012/07/25

 

 

 

 

 

 

 

 

「불 좀 꺼주세요」
1992년에는 20여만명 관객이 어떤 평가를 했을까?
2012년 1인관객 나는 물음표를 던진다.

제도적사랑과 본능적사랑?
사랑은 그냥 사랑인거다.
구별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뿐이다.

모기에 물리고 더위에 지쳤지만, 그래도 간만에 대학로 나들이

 

 

2012/07/27

 

 

 

 

 

 

 

 

너무나도 화창한 하늘과 구름..

살갗에 남겨진 여름흔적들은
사라졌지만,
몰입했던 순간만큼은
불쑥불쑥 나에게 다시 묻곤한다,

아직 살아있구나..
여전히 날 사랑하는구나..

15층 거실에서 보이는
동쪽하늘을 바라보며
나에게 말걸기..
구름에게 말걸기..

 

2012/07/29

 

 

 

 

 

 

15층 거실에서 바라본 또 다른 풍경

안개낀 날도 있는거지

 

2012/09/13

 

 

 

 

 

 

 

 

 

 

납량특집!
셀프엄지컷 도전했따. 망했따!!
핸드폰 입원치료받은후
앞머리 전문가에게 시술받았따!!
5미터 전방모드로
최소한 5년 세이브했따! ♥

 

 

2012/07/31

 

 

 

 

 

 

 

 

 

 

폭염특집! 체감온도 43도!
오늘 12시12분..
노약자는 외출자제하라케서
참고있었다. 쓰러지면 안되니깐ㅋ
이제 8월 첫날을 본격가동하련다.
현재 체감 41도, 2도나 낮아졌다.
삼성역이랑 친해져보려한다 ♥

 

2012/08/01

 

 

 

 

 

 

 

 

 

 

 

 

 

 

 

 

 

월간지 「어깨동무」를 아신다면
그대는 진정한 청춘이십니다 ^^
남산꼭대기의 육영재단.. 지금은
서울교육의 메카,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입니다.
회의하러 왔습니다.

 

 

2012/08/03

 

 

 

 

 

 

 

 

 

 

 

 

 

 

 

 

 

 

 

 

 

남산에서본 하늘과 서울타워
그리고 보기만해도 시원한
남산분수대가 체감온도 39도를
잊게해줍니다,

 

2012/08/03

 

 

 

 

 

 

 

마음에드는 테이블을 사이에두고
좋은샘들과 마음을 풀었습니다.
계간지 「 서울교육」을 위해
봉사하시는 샘들을 무조건 응원합니다^^ 으랏차차!!

 

2012/08/03

 

 

 

 

 

 

아침을 열며 거실로 들어오는
8월 햇볕아래 누워 썬텐할까하다가
베게옷벗겨 누드썬텐시켜줍니다^^
대리만족 ㅋㅋ
이불빨래하고 1501호 탈출예정!!

 

2012/08/04

 

 

 

 

 

 

 

 

 

 

 

 

폭염속으로 걷게한
오늘의 에너지는
여행용 왕싸이즈 귀걸이다 ㅋㅋ
명분제작도 삶의 원동력!
삼성역아 기다려줘 ^^

 

2012/08/07

 

 

 

 

 

 

 

 

너희들이 부럽다^^
부러우면 지는거라 누가말했나?
내가 졌으니 맘껏 행복하라!!♥

교육청가는길, 역사박물관 앞에서

 

2012/08/08

 

 

 

 

 

 

 

 

 

초록빛 바닷물이 아니다.
녹조로 초록빛이된 한강!
누굴 원망하리요
지구온난화? 4대강사업?
모두다 우리가 범인이고,
방관자인것을..!!!!

 

2012/08/09

 

 

 

 

 

 

 

 

백토사랑 선희주최 번개!
3명있다하여
9시넘어 먼길나왔더니
8명이나 있네 ㅎ
영주피디님 라식한 모습을 놓친게
아쉽군ㅎㅎ
동래파전은 겨울이 제격!!

 

2012/08/11

 

 

 

 

 

 

 

 

 

 

 

 

 

 

 

 

32년을 극복한 침대에서
무한뒹굴기^^

 

2012/08/15

 

 

 

 

 

 

따리가 초3때 그린 가족그림^^
4×3 가죽벨트 잘려진것 이용..
삼실 서랍속에서 발견♥

 

2012/08/17

 

 

 

 

 

 

 

한움큼 소나기가 지나간후,
베란다봉에서 매달리기하는
빗방울 커플 ♥

 

2012/08/18

 

 

 

 

 

 

슬픈사랑이야기를
창밖 빗소리를 배경으로 시청,
우리가 서른되고 마흔되면
어떤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드라마시티 '스틸사진'

슬픔으로 끝났지만
아름다운사랑으로 저장하련다,

 

2012/08/20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경선토론방청
명품보다는 토론이 좋다.
새누리당토론 방식과 달라 깜놀!

 

2012/08/23

 

 

 

 

100분토론 사회자, 신동호 부장님과

 

2012/08/29 02:26

 

 

 

 

따리의 여름나기

미니선풍기와 핸드폰은 전공필수 ^^

 

2012/08/05

 

 

 

 

시내버스 옆자리에 앉은 아주머니가

혼자 먹는게 미안하다며 내게 권한 빵 ^^

 

점심식사후라 정중히 사양했지만,

마음이 고마워서 저장해 둠

 

2012/08/10

 

 

 

 

 

隱忍自重

2012/08/13 23:43

 

 

 

 

야자후 돌아와 설거지하는 아드리

2012/08/16

 

 

 

 

 

우표취미주간

사각 우표에서의 변신

 

2012/08/30

 

 

 

 

2주년 파티

수희씨가 소맥제조

 

2012/08/31

 

 

 

 

연극, 염쟁이 유씨 관람

 

 

 

 

파티후 가느라, 공연시작되어 입장안된다기에, 몰래 입장(도둑 관람)

 

펑펑 울자고 작정했던 연극속의 염은
내 결혼도 못보고 세상뜨신 아버지의 염보다는 너무 간단하여
내게는 사실감이 떨어져 울지 못했다.

그리고 관객들의 웃음속에서도 웃지 못했다. 나는...
초이 셋이 즐겨라보는 개콘의 짧은 장면을 가끔 볼 때마다

웃지 못하는 이유와 같은 것이리라.

죽음과는 이미 익숙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이겠지.

 

2012/08/31


 

 

 

 

 

 

가을비에 취하려
청바지입었다가 다 젖는다,
가을에 취한거다.

 

 

2012/09/04

 

 

 

 

 

숭인중학교 급식

3,250원짜리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식단과 맛을 제공!

멸치와 야채볶음밥, 우동, 새우튀김, 오이무침, 김치, 바나나

(학생이 받은 것을 촬영)

 

 

2012/09/05

 

 

 

 

사진부분 올해의 기자상감일듯!
머니투데이 박정호기자,
?부실장이 새누리당 황우여대표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촬영..

안철수 관련 협박이 이슈가 되지 않도록 해야하고,

사실관계가 이슈가 되도록해야한다는 내용.

이 사진이 더 이슈화된 사실에
부실장은 멘붕이겠지?

 

2012/09/07

 

 

 

 

2012/09/11~12

 

광화문에서 줌마들의 밤샘토론

 

 

 

 

 

대광맘 커피브레이크,
커피담겨진 유리병에
화들짝 반하다.
소품에도 감동받는 내가 참,
기특하다. ♥
남은하루가 맑음일것 같으다^^

 

 

2012/09/12

 

 

 

2012/09/12

 

20년만에 지나치는 명동성당

쉬크녀와 걸인이 함께하는 그 곳

저 높은 곳을 향하여..

 

 

 

2012/09/12

 

다른 느낌 혹은, 선택

글자체로 다른 느낌의 이름

에이스 or 아이비?

 

둘 다 오른쪽 선택 ㅋㅋ

 

 

 

 

 

죽기전에 해야할
100가지 목록에 있는것!
드럼..드럼..드럼 ^^

 

2012/09/14

 

 

30인분 냄비밥 도전 성공!

2012/09/14

 

 

 

 

그냥 두고 나오기 아까워서

포장요구했더니 안된다기에

옆집에 가서 비닐팩 구해

테이크아웃 성공

 

 

아줌마의 힘!

2012/09/15

 

 

 

 

 

 

 

 

마로니에 「가을문턱역」에서
너바라기를 기다린다.
여름내내 해바라기했던 그녀뒤로
스쳐지나가는 배경화면..

손잡고 걷는 연인들에서 가을냄새가 난다.
그래 이미 가을은 와있었던거야,
너에게도 나에게도..
가을아, 나이스투미츄^^

 

2012/09/21

 

 

 

 

 

 

 

석양이 가을빛을 발하는때,
그 시간이 셀카찍기엔
제격이다.
감사실워크숍 바람맞고 모처럼
컴앞에 앉았던 여섯시 무렵.
셀카놀이후 추석맞이 햅쌀을
들여왔다.
당분간 착한 파출부모드 ㅋㅎ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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