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보기,

2012년 마지막 낙조를 선물받다,

미친자유 2013. 1. 3. 16:52

 

 

 

 

 

 

 

지난 31일 2012년 마지막날 여느해와 마찬가지로 나는

시조모님 기제사와 신정차례를 준비하느라 정신줄 붙들어 매고 있었다.

문경에 문상을 다녀오겠다던 전화를 받았었고,

제사 전 도착할테니 준비 잘하라는 말을 남겼었다.

 

그런데, 두어번 장을 보고 돌아와 탕국 앉히고 핸폰을 보니

초이에게서 대박 멀티문자가 와 있었다. ㅋㅋㅋ

그래서 물묻은 손 닦고 페이스북에 바로 자랑질을 했다.

따리에게도 보여줬더니, 바로 캡쳐하라면서 난리난리..ㅎㅎ

 

나도 초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2012/12/31

 

 

- 처음처럼

 

 

 

 

 

 

 

 

 

 

 

 

 

올해 고생많았지 여러가지로 많이 미안해

내년엔 좋은일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방금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맞은 올해의 마지막 낙조를 보낸다

초이가 문경 상가집 다녀오며 보내준 문자다. ㅋㅋㅋ ♥
기제사와 차례준비하느라 받은 문자와 카톡답장은 못해도  

2012년 마지막 낙조는 지금 올려야할것 같으다.  

 

결혼 20주년 맞아 다이아몬드보다 짱인 선물받았다고

나 자랑질하는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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