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는길,

No.47 관악산 8봉능선을 타다,

미친자유 2014. 10. 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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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가기전 8봉 능선의 왕관바위 인증을 하기위해 집을 나섬.
10시 10분부터 4시 50분까지 빡센 산행이었음.

점심, 휴식 1시간 포함 6시간 40분 소요.

그러니깐 5시간 40분을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걸음. (신입 두명의 속도가 딥따리 빨라서 ㅡ.ㅡ)


서울대입구, 삼막사가는 국기봉, 삼성산 전 무너미고개, 8봉 찍고 안양관양고등학교로 하산.
예고편에는 점심 포함 5시간이라하여 초과된 2시간은 기진맥진하였지만,

8봉 찍고 하산직전 먹은 호두과자 두 알의 힘으로 무사하산함~

 

*

 

삼막사 국기봉 직전에서 점심을 먹으려하는데
산길 친구를 우연하게 만남~
그렇게 만날껄 처음부터 서울대입구에서 같이 시작할 것이지.. 아 왜?

 

 

왕관바위에 올라 오랜지기처럼 인증하고 싶었지만,
슬링줄도 없고, 등산화 끈을 풀어 이을수도 없었기에 그냥 아래에서 찍힘~

 

애니웨이 몸은 힘들었지만, 관악산 능선에서 겹쳐지는 산그림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쏘우 뷰티풀 관악산'을 몇번이나 외침~
처음으로 밞아본 관악의 8봉 능선.. 참 괜찮은 산길이었음~^^

 

 

2014/10/26

 

 

- 처음처럼

 

 

 

 

 

 

 

 

 

 

 

 

 

서울대시계탑에서 출발

사람 정말 많음 ㅡ.ㅡ

 

 

 

 

 

 

빨간 단풍을 만날때마다 노란인간은 서보기

 

 

 

 

 

 

 

첫번째 하늘을 만난 곳에서 인증

노랗게 물들어가는 관악산과 함께

 

 

 

 

 

 

이번엔 앉아서

 

 

 

 

 

머리 풀어헤치고 그 자리에서

 

 

 

 

 

  산길패션 늘 쵝오인 그녀와

 

 

 

 

 

이런 골짜기는 관악에서 처음 만난듯

감격하여 핸폰 꺼내 촬영

 

겹쳐지는 산그림을 관악에서도 볼 수 있다니..

 

 

 

 

그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그리고 이렇게 찍은 것을 보여주고

 

 

 

 

 

나도 이렇게 찍어달라며 부탁~

위 사진은 도촬이라 초록나무도 들어갔는데

이 사진이 훨씬 좋으네

 

 

 

 

 

 

8봉을 타면서 절경을 만날때마다 포토죤

 

 

 

 

 

 

이런 바위를 의자삼아

 

 

 

 

 

 

본격적으로 8봉 타기 시작

 

 

 

 

 

 

두번째 봉우리에 먼저 오른 패셔니스타 그녀

잠자리처럼 나왔다고 좋아함

 

 

 

 

 

빨간단풍과 인증

 

 

 

 

 

진정한 가을색을 배경으로

 

 

 

 

 

 

 

다시 한번~ 요구로 다른 포즈

 

 

 

 

 

 

왕관바위 인증~

 

 

 

 

 

오랜지기는 이렇게 인증함 ㅎ

언젠가는 나도~

 

 

 

 

 

바위 색깔도 가을색이었구나

 

 

 

 

 

 

 

체력고갈 직전에 만난 거대바위

로프만 잡고 오르면 됨

 

 

 

 

 

사탕 하나 먹을까하다가 패스

 

 

 

 

 

 

소나무 뒤에 서보라면서

 

 

 

 

 

 

 

 

가을, 참 아름다운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