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0 관악산 감자전

 

 

 

 

 

 

 

토요일 산행일기를 빠뜨렸네 ㅎ

토요일엔 사당능선을 타고올라 계곡쪽으로 하산하며

감자전을 먹는다하여 집을 나섰다.

 

다음날 원정산행이 있었기에

최대한 간단히 하자며~

 

그래도 산길걷기는 3시간 이상했으며

감자전토크 2시간

커피토크를 1시간 이상했다.

 

이야기 끝에는

빌어먹을 4대강을 씹었다.

 

사진속 감자 갈은 것을 보라~

분당 그녀가 오징어까지 죄다 준비하고

공수까지 했는데,

 

식용유가 부족하여

김치전은 부치지 못했다는~ㅎ

늘 베푸는 것을 행복해하는 여인이다.

내변산 잘 다녀오라며 스틱을 내게 빌려준 여인, 

 

 

 

2015/09/19

 

- 처음처럼

 

 

 

 

 

독사진 한 장 없어서

단체사진에서 오려내기

분당 그녀와

 

 

 

 

 

역시 같은 자리에서

사진찍은건 여기가 전부라는 ㅎ

 

 

 

 

 

밥상을 2개나 가져온 산우 덕분에

럭셔리하게 랩스커트로 테이블보 깔고~

 

핸드드립 커피를 두 종류나 마셨다~

그리고 좌측엔 녹차~

세 명의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행복이라뉘

 

우측 저 용수철 같은게 일본산이라는데 5만 얼마라쥐~

 

옷걸이로 만들어주겠다던 분당 그녀 ㅎ

 

 

 

 

 

 

비박을 즐기는 이들이 함께하니 고급지네 참

 

 

 

 

10년만에 펌질한 결과물

 

 

 

 

 

 

내 핸폰에 있는 음악을 코펠에 넣어

나뭇가지에 걸고 랜덤으로 두고 들었다

 

나를 들킨 느낌?

 

마룬5에서 소녀시대 김건모 그리고 클래식까지~ 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