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추어탕이라는 전국 각지의 맛집을 불러일으킨
원조집 <원주 福 추어탕>입니다.
제가 살던 집에서 20미터도 채 안되는 그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고딩 야자때, 선생님 도시락을 돌아가면서 준비했었는데,
제 엄니가 포장하여 준비해 주신 것도
<원주 복 추어탕>집의 추어탕이었습니다.
가격은 2010년 현재 8천원이지만,
오장동 냉면이 같은 가격인 점을 감안하면,
원 재료대비, 착한 가격입니다.
그리고, 일단 미꾸라지의 양이 대단히 많습니다.
처음처럼은 시각으로도 먹는 편이라,
갈아넣은 추어탕을 주문합니다.
한소끔 끓은 후에 넣는 미나리 맛이
미꾸라지의 요상짭자름한 본연의 맛을
가려주는 장점이 있는듯 합니다.
마늘과 고추를 합체한 사진 속 초절임.. 맛있습니다.
오이무침은 어머니 손 맛입니다.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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