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서 만난 광화문
도심 속 가을이었다.
가을여자와 가을 남자
도촬이다
순간적으로 뒤와 앞을 다닥버젼으로 셔터질했다
다들 노란색으로 잘 변신했거늘
십자가 앞의 당신은 왜 이런 모습이신겁니까?
성당인지 교회인지 알고 싶지도 않지만,
십자가 앞에 선 그님만 이런 모습이었다,
사진을 뚫어져라 들여다보니, 교회이지 싶다.
광화문의 가을
미화원님들은 떨어진 낙엽 치우기에 바쁘시고..
광화문 전철역에서 만난 가을이 나를 맞고 있었다
광화문 전철역 입구
5호선까지는 그래도 기억을 하는데
6호선에서 9호선까지는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서울이 지하로도 얼키고 설켜져 있다.
대단한 토목기술이다.
답십리역에서 내리면 나를 유혹하는 두 개의 커피 전문점이 있다
비가 내려 모두 지나쳤다
2010/11/11
대한민국 젓가락데이
빼빼로 대박, 가래떡 대박,
G-20도 대박,
어즈버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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