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인중학교(교장 정진석)는 지난 5월 30일 과천서울대공원에서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단축마라톤 행사를 개최하였다.
위 사진은 행사를 마친후, 선생님과 학부모가 함께한 모습이다.
디지털 시대에서 가끔은 아날로그가 매력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흑백사진으로 담겨진 숭인마라톤을 담아왔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 7킬로미터에 가까운 거리를 완주하는데 목표를 둔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까지 참석하여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가슴이 꽉 채워지는 감동을 먹고 돌아온 날이었다.
출발하기전 응원의 말씀을 해 주시는 정진석 교장선생님
교장선생님의 출발신호로 학년별 출발이 시작되었고,
학년별 체육선생님께서 출발전 몸풀기 운동을 지휘해 주셨다.
사진은 이상규 체육부장 선생님
2학년의 출발 모습이다
밝음과 맑음이 느껴지는 숭인의 미소천사들..^^
선생님들도 출발.. 우측 김금순 선생님과 허미영선생님께서 활짝 웃고 계신다.
2학년 출발 직전, 조정훈 학년부장 선생님께서 지도를 하고 계신다.
체육을 담당하시는 총각선생님이시다.
즐거운 출발..^^
도착지점에서 기록을 담당할 도우미 학생들과 생활지도부장 박주식 선생님이시다.
여기부터 흑백모드로
제일 먼저 출발한 3학년 선두그룹이 들어와 목을 축이고 있다
조정훈 선생님과 이상규 선생님
각 학년 기록을 책임져 주셨다.
생활지도부 장동준 선생님,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셨다.
매일 4킬로미터씩 뛰는 연습을 하셨다고 한다.
이선용 교감선생님도 들어오셨다.
마라톤 완주 16회를 하신 막강 마라토너이시다.
출퇴근도 자전거로 하시는 울트라맨..^^
오 연 선생님도 완주를..^^
카메라는 싫어요.. 부끄러워 얼굴가리고 들어오는 그녀마저 이쁘다,
최수진 선생님도 완주하셨다.
김남희 선생님 들어오시면서 기록확인을..ㅎㅎ
<1박 2일>이라는 유머스런 답에 활짝 웃으신다..
휠체어를 탄 학생도 완주를 했다.
청춘, 바라만봐도 아름답고 상큼하다
김금순 선생님과 허미영 선생님도 완주..
체육과 선생님들의 포스는 역쉬..ㅎ
결승점을 확인하고 그제서야 뛰기 시작한 따리가 보인다
완주한 그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들어오면서 결승지점에 계시는 체육쌤들께 인사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
깜놀했다며.. 정말 순수하고 착하다며..
휴식의 시간,
김순옥 선생님은 학생과 함께 뒷정리까지..
동심으로의 회귀
신발을 벗고 분수대로 들어간 청춘들
함께한 학부모는 인형배낭이 이쁘다며..^^
그리고 딸에게 부탁해
나도 담았다,
힘겨웠 날들을 보내고
서로가 잊혀질 즈음
꺼내보는 한 장의 사진이
그 날의 흑백사진일지도 모를 일이다.
2011/05/30
그대와 걸었던 길이죠
거리에 그대향이 나요
우리가 걸었던 그 길이
날 기억해줘서 생각난 거겠죠
가끔씩 떠오르는 거겠죠
서로가 힘겨웠던 날과
너무 아름다웠던 그 얘기들이
잊혀져갈 즈음
한 장의 사진만 간직하는 거라면
그대가 담겨진 사진이겠죠
난 기다렸었고 널 기다리던
그 아름다웠던 그림이 있는 사진
가끔씩 떠오르는 거겠죠
서로가 힘겨웠던 날과
너무 아름다웠던 그 얘기들이
잊혀져갈 즈음
한 장의 사진만 간직하는 거라면
그대가 담겨진 사진이겠죠
난 기다렸었고 널 기다리던
그 아름다웠던 그림이 있는 사진
하나의 기억만 간직하는 거라면
그대의 모습을 기억해야죠
난 사랑했었고 널 사랑하던
그 아름다웠던 너무 아름다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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