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보기,

품절남녀에게,

미친자유 2011. 11. 14. 14:40

 

 

 

 

 

 

 

청년 그가 결혼을 했다

품절남이 된 것이다

 

그리고 완전 깜놀,

내게는 멋진 서브를 넣는 모습으로

저장된 그녀를 

신부대기실에서 만났다는 것 ^^

 

 

2011년 11월 12일

대한민국 품절남, 품절녀는

새로운 이름,

부부로 탄생했다

 

 

그들의 새로운 출발에

진심담긴 축하를 하고 싶었다

 

다른 하객들에게는 들키고 싶지 않아

최대치의 변장을 하고 1시간 전에 갔지만,

나보다 먼저 온 하객 2인에게 들키고 말았따

 

내가 가진 명찰중 이 이름으로의 축하는

세번째의 일이었다

 

지난 여름 올데이를 함께하며

청년의 진심을 알아챘었고

진심으로 그의 결혼에는 축하를 하고 싶었다

 

신랑, 신부 둘 다

천사표들이 만났으니,

그들이 보는 세상이 보다 따듯해지길 소망한다

 

마음껏 사랑을 표현하고

배려라는 말로 가장한 어설픈 거짓으로 자신을 감추기보다는

솔직한 감정표현으로 철저하게 서로를 알아가며

인생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싸울때는 치열하게 싸우고

사랑할 때는 아낌없이 사랑하면 좋겠다

어떤 감정이든 서로 만나 부대끼면서

그들의 사랑 깊이가 더욱 깊어지면 좋겠다

 

 

2011/11/12

 

 

- 처음처럼

 

 

 

 

 

 이태리 원단 0.7야드로

 내가 디자인한 미니스커트

 

 만들 당시 2004년에는

 완전 초미니로 인정받았었는데,

 

 지금은 이 정도는

 무난한 미니라지..

 

 애니웨이, 전 세계에서

 단 한 장 밖에 없는

 나만의 미니스커트는

 1년에 한번쯤 변장용으로 입고 있다

 

 뒷모습은 다른 칼라인 것이 포인트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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