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가진 종교와 상관없이
연말과 맞물려진
크리스마스 타임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설레임을 동반한 기대를 하게 한다
아이들은 <사춘>기
나와 초이는 <기성> 그리고
<갱년>기를 겪으면서 맞는
크리스마스 타임
**
오묘한 크리스마스 타임은
올해가 마지막이길
기대해 본다
우리는 모두 다
잘 견뎌내고 있다
아프면 아프다고 징징댈 수 있으며
화나면 화났다고 소리를 지를 수 있으니
내가 경험한 크리스마스중
가장 건강한
크리스마스를 맞고 있다
메리크리스마스..^^
작년까지는 따리가 싼타의 실체를 몰랐었는데
올해부터는 싼타의 실체를 알아차렸따 ^^
교회 끊은지 20년이 넘었지만
오늘은 성탄축하 칸타타를 들으려 가려한다
문자메시지, 칵톡, 마플로 인사드리지 못한
모든 님들에게도
메리크리스마스~
공개적인 인사를 전하며,
2011/12/25
- 처음처럼
** 가까운 교회 추천을 받아 간 곳은 나들목교회였다.
예배형식과 설교.. 모두 신선함에 낯설기까지 했다.
기도를 하라는 말씀을 들으며,
이 곳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적는 나의 일상들이
내가 하는 기도이며 반성이며 바램임을 깨닫고 돌아왔다.
칼바람이 대단했지만, 한송이에 1천원하는 바나나를 산 것이
내게는 성탄선물이었으며,
초이가 차려준 시푸드마리나라의 만찬이 큰 선물이었음을
잊지 않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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