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보기,

크리스마스타임,

미친자유 2011. 12. 25. 06:17

 

 

 

 

 

74

 

 

 

 

 

 

 

 

 

우리네 가진 종교와 상관없이

연말과 맞물려진

크리스마스 타임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설레임을 동반한 기대를 하게 한다

 

 

아이들은 <사춘>기

나와 초이는 <기성> 그리고

<갱년>기를 겪으면서 맞는

크리스마스 타임

 

**

 

오묘한 크리스마스 타임은

올해가 마지막이길

기대해 본다

 

 

우리는 모두 다

잘 견뎌내고 있다

 

아프면 아프다고 징징댈 수 있으며

화나면 화났다고 소리를 지를 수 있으니

내가 경험한 크리스마스중

 

가장 건강한

크리스마스를 맞고 있다

 

메리크리스마스..^^

 

작년까지는 따리가 싼타의 실체를 몰랐었는데

올해부터는 싼타의 실체를 알아차렸따 ^^

 

 

교회 끊은지 20년이 넘었지만

오늘은 성탄축하 칸타타를 들으려 가려한다

 

문자메시지, 칵톡, 마플로 인사드리지 못한

모든 님들에게도

메리크리스마스~

 

공개적인 인사를 전하며,

 

 

2011/12/25

 

 

- 처음처럼

 

 

** 가까운 교회 추천을 받아 간 곳은 나들목교회였다.

    예배형식과 설교.. 모두 신선함에 낯설기까지 했다.

    기도를 하라는 말씀을 들으며,

    이 곳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적는 나의 일상들이

    내가 하는 기도이며 반성이며 바램임을 깨닫고 돌아왔다.

 

    칼바람이 대단했지만, 한송이에 1천원하는 바나나를 산 것이

    내게는 성탄선물이었으며,

    초이가 차려준 시푸드마리나라의 만찬이 큰 선물이었음을

    잊지 않으려 한다.

 

 

 

   

 

 

 

 

 

 

'나를돌아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dieu and hello,  (0) 2012.01.04
M 결혼하던 그 날,  (0) 2011.12.29
토굴, 정다운 환송회  (0) 2011.11.21
품절남녀에게,  (0) 2011.11.14
백년만에 온다는 11년11월11일  (0)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