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등반후 불광역으로 하산하여 홍제동 지역주민의 초대로 맛을 보게 된
대가감자탕
89년 고속철도 국제심포지움이 스위스그랜드호텔(지금의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있었던 이래로
처음 밟는 홍제동 땅이었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집이며 주인 아주머니의 걸걸함이
감자탕 맛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모양으로 처음에 등장하여
야채와 버섯이 숨을 죽이고
한소끔 끓은후 우거지부터 먹기 시작한다
그 다음엔 주인아주머니가 손수 떠주는 수제비가 투입된다
일정 분량씩 포장하여 냉장고에서 숙성시킨다고 한다
수제비가 투여된 모습이다
그리고 라면까지 취향에 따라
마지막으로는 공기밥을 넣어 볶아 먹는 일정이다
살이 찔 염려가 없는지는 장담할 수 없다 ^^
가격은 이랬는데, 우리 동네랑 비슷하지 싶다
온돌에 16인, 좌식 테이블에 16인이 앉을 수 있는 규모이다
공짜로 나오는 반찬들이다
국내산 배추를 사용한 김치도 제공된다
입구의 모습이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1동 334-25
전화 02-396-2227
검색창에 <홍은동 대가감자탕>으로 입력해야 한다
2012/04/07
-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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