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에서오다,

모델

미친자유 2012. 7. 1. 04:38

 

 

 

 

 

 

 

 

시속 60이 제한속도인 그곳을

나는 시속 70을 밟고 있었다

 

찍혔으려나?

내가 너를 찍는 모습까지 담겨진,

청구서 한 장이 배달될지도 모르겠다

 

 

**

 

 

속도를 감지해 내는 고속도로의

무인카메라를 만나게 되면,

미친자유는 손을 흔들어 주고

지나칩니다

 

 

지금껏 두 번 정도

무인카메라의 모델이 되었던 기억입니다

 

 

시속 120 혹은 130의 속도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도로위의 카메라를 찍어보았습니다

 

너도 한 번 모델되어 보라구 말이지요/다소곳/

 

 

**

 

 

 

블로그인기투표리스트에 올려진 후,

갑자기 늘어난,

방문객수에 울렁거리고 있습니다만,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미친자유는

그렇게 보여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님들 보시는 지금,

저 또한 여러님들을 느끼고 있습니다

 

 

***

 

 

제한속도를 넘어선 미친자유의 포스팅

혹시 발견하셨다할지라도,

부디, 따뜻한 마음으로 봐 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범칙금고지서와 같은 코멘트라도,

주신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울렁거리고, 들쑥날쑥했던

블로그인기투표이벤트기간의 심정은,

투표가 끝난 후, 적어보겠습니다

 

 

2005/01/18

 

 

- 미친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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